남양주그린훼밀리 운동연합회는 지난 28일 와부도서관 5층에서 회원들과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물사랑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훼밀리운동연합 회원의 학생들로 구성된 물사랑 동아리 발대식은 고등학교 1학년 한주협학생이 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김준희 학생의 헌장낭독으로 "남양주시의 하천과 물을 다루는 기관을 견학하면서  식수에대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질관리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물사랑동아리는 첫 행사로 화도 하수처리장 정명순선생를 초빙,  전반적인 환경보호영상물 상영 및 교육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물사랑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학생들 스스로가인식하고  저수지, 하천에 직접 찾아가 수질조사, 생태환경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수 그린훼밀리 운동연합회장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학생들이 수질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감시자와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물과 사람과의 관계와 이에 따른 물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강조했다. 

안은희 기자  ehan@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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