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개인 의료기관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7년동안 꾸준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리시 코앤유 성형외과·피부과(원장 박항기)는 27일 구리시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들의 학업지원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후원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코앤유의원은 수익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2009년부터  매년 정기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한다.

박항기 원장은 “미래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해야 할 아동들이 단지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결국 사회의 책임인데, 이렇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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