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우리 동네 구석구석>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동네 구석구석Ⅱ 생활문화 동호회 사진전>은  21일(목) 개막 오는 8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시의 유일한 공립 박물관이다.

2015년 전통시장을 주제로 첫 전시를 개최한 이후로 2016년 두 번째로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다양한 동호회, 소모임 등의 활동 모습을 담은 <우리 동네 구석구석Ⅱ - 생활문화 동호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네 곳곳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동호회에서 사용하는 활동용품들, 동호회 활동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 사진전-즐거운 예술시간

전시체험코너는 ‘즐거운 음악시간’을 구성하여 간단히 악기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전시를 관람하며 스티커와 스탬프를 활용한 전시체험활동지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우리 동네 구석구석> 릴레이 전시는 그동안 높았던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들과 우리 시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 모습을 공유, 소통하고자 기획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친숙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지역의 문화중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연을 주제로 좀 더 친숙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기도 시・군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을 선정, 지원받아 기획・진행한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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