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과 동물 보호를 위한 “새사랑 숲사랑” 새집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센터는 이날 활동이 사람들에게 터전을 내준 새들에게 다시 살아갈 새집을 만들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은 새들의 이름을 알아보며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새집에는 어떤 종류의 새들이 터를 잡는지에 대해도 공부했다.

또 왜 우리가 새집을 만드는지에 대해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 및 가족들은 "평소 하지 않던 망치질로 어려워했지만, 새집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즐기며 완성된 새집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은 직접 새집을 나무에 달아보며 내가 만든 새집에 꼭 새들이 찾아오길 바라기도 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 자원봉사는 즐겁고 재밌는 활동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자원봉사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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