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제1회 대한민국인성영화제가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 26일 오후 2시부터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갖고 다음날 27일 2일간 개최된다.

올해 첫 번째로 시작하는 대한민국인성영화제는 초.중.고.대학.일반 경쟁부문에 1차 선정된 총90편이 출품됐다.

이번 인성영화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 중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17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특히 26일 개막식날 상영되는 ‘천상천하 슈퍼 甲“은, 사회에 팽배해 있는 갑-을 관계 속에서 ”갑“회사에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을“회사가 ”갑“질에 의해 빠져나갈 수 없는 막다른 길에서 인성을 잘 활용해 지혜롭게 처리 하여 ”갑“질을 못하게 하고, ”을“회사는 오히려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되고, 주인공은 인성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이는 대한민국인성영화제에 아주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철 대회장은 “‘음악과 영상을 통한 생활 속 인성교육 실천운동방안으로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작곡.작사 소녀작곡가 이채현)노래를 발굴한 이후로 CD음원을 제작하여 경기도 각 학교를 중심으로 3천여 개의 음원을 무상배부했다."며 대한민국인성영화제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에 각 학교 방송에서 아침마다 노래가 울려 퍼졌고, 노래를 들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변화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돼 이번 영화제 개최로 대한민국에 인성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인성영화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인성영화제는 교육부, EBS, KBS미디어, OBS 경인TV, 경기도와 구리시가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인성의 뿌리를 담는 영화제로 이를 우리나라 전역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전파하는 우리나라 최초 인성영화제이다.

한편 인성문화제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700만원의 컨텐츠 사용료가 지급될 예정이며 총상금은 3천5백만원이다.

이번 대한민국인성영화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인성영화제의 상영작과 상영시간은 평생교육컨텐츠협회(http://www.insungfilm.org)에서 확인할수 있다.

김학태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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