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주요 국정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선도적 시행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방문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화도읍 뿐 만 아니라 와부읍, 호평동에도「맞춤형 복지팀」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민·관 협업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희망케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차상위계층의 수급자 전락을 예방하는 차별화된 복지체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방문한 후 김포시, 안산시, 안양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7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추천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복지정책 연수단이 방문, 남양주시의 전달체계에 대한 정책설명을 듣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을 보고 돌아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언론관련 연구, 조사, 교육연수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지역신문기자 대상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 중 한 기자는 “희망케어센터 중심의 특별한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를 전국에 확산 할 수 있도록 지역에 돌아가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게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조기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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