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이론 및 운전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교육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남양주시 농업인으로서 평소 관리기, 굴삭기, 트랙터 사용이 서투른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은 물론 교육을 원하는 남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오전에는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사고 사례, 농업기계조작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실습교육장에서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농기계 운전 실습교육을 개인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농업기계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기계은행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위탁영농 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리기, 이앙기 등 총 48종 168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보관, 수리도 철저히 하여 시민 만족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의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31-590-8984,4558)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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