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와 박창식 국회의원 후보

새누리당 박창식 후보 21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제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문화가 탄탄한 구리, 경제가 튼튼한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공천이 확정된 박 후보는 공식 기자회견 전 현충탑 참배를 했으며 총선 승리를 당원들과 함께 결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새누리당 구리시의원, 박창식 후보를 지지하는 새누리당 당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 발전을 위한 4대 비전 및 핵심 공약을 밝혔다.

박창식 후보는 “구리시는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으면서, 한강과 아차산이 둘러싼 천혜의 도시이고,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함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어 그 어느 도시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가운데 구리시의 발전이 이토록 더딘지 반문했다.

박 후보는 “기업하나 온전히 없는 이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해답은 교육문화와 관광산업에 있다”며, “구리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산업으로, 다양한 콘텐츠개발로 구리시의 경제를 확실히 살릴 수 있는 문화융성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문화융성으로 웅성거리는 구리 ▲교육이 쑥쑥 크는 구리 ▲경제가 살아나는 구리 ▲따뜻한 복지 구리의 4가지 비전을 밝혔다.

또 주요 핵심 공약으로 <문화창조융합밸리>, <한예종 유치>, <동구릉 정비 및 한옥마을 조성> 등 12가지 공약들을 제시하며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박창식 후보는 "교육문화를 키워서 경제를 살리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더 과거인지, 새 미래인지 현명한 선택으로 구리시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언급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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