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가 안전담당관 시행에 따른 발대식에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18일 오전 단월중학교를 방문, 우리학교 안전담당관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양평군 관내 35개 초․중학교에 1명의 우리학교 안전담당관을 지정, 학교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읻.

특히 이번 “우리학교 안전담당관” 발대식은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의 특별지시로 시행하는 것이다. 

행사는 단월중학교의 안전담당관 임명장 수여식과 안전담당관 홍보 교사, 학생 위촉식, 심폐소생술 시연, 구조장비 시연, 화재진압 시연, 안전 신고함 제막식 등 다양한 배울 거리가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우리학교 안전담당관의 발대식 행사를 함께하기 위해 참석한 양평교육지원청 라덕수 교육장과 박민재 단월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축사를 통해 우리학교 안전담당관이 잘 정착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우리학교 안전담당관은 담당학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학교 안전교사와 학교 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매월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평소방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새 생명 살리기 0890 프로젝트”추진을 병행 실시해 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에 심폐소생술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또 우수한 심폐소생술 홍보 학생을 선발, 홍보학생 중심으로 학교 내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양평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와 합동으로 우리학교 안전담당관 발대식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우리학교 안전담당관 발대를 알리고 안전담당관의 역할에 대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양평소방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을 위한 활동과 양평교육지원청, 학교, 소방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탄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학교별 지정된 안전담당관은 지속적인 학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학생부장, 인권교사, 학부모회, 지역 의용소방대 등 협력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안전사고 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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