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양평여성의용소방대에서 사랑의 쌀 나누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29일 취임한 양평여성의용소방대 배영순 대장의 화환대신 받은 격려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 나누米⌟를 진행한 것.

행사는 양평의 고령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내와 담소를 나누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이 되었다.

신임 양평 여성의용소방대 배영순 대장은 17년동안 의용소방대에 몸 담으며 누구보다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밑반찬 나눔, 심폐소생술 교육, 독거노인 방문 및 쾌적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 그 열정을 더욱 펼치기 위하여 양평읍 여성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하기에 이르렀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신임 배영순 대장의 그 동안의 활약을 거론하며 “앞으로의 양평여성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 더욱 발전하는 양평읍 여성의용소방대의 모습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양평 여성의용소방대 배영순 대장은 “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따뜻한 양평 만들기에 적극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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