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은 화재가 감소하고 있으나, 봄철은 화재가 증가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인명피해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가평관내 안전한 봄철나기를 위해 봄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추진 내용으로는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학원 등 소방특별조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고시원, 지하상가) ▲ 문화재 관련 합동안전점검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원 ▲건조기 산불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등이 있으며, 특히 봄철 가평지역에 관광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박 및 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찬 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의 주요원인은 부주의 ”며 “봄철 들뜬 마음이 사고로 이어지므로 항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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