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관광세일즈가 막이 올랐다.

가평군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6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1홀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단독홍보관 2개를 마련해 생태․레저․축제․체험상품에 대한 홍보영상 표출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이번 홍보관은 대회 슬로건인 ′내나라 새로운 발견′이란 테마에 맞춰 가평8경과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가평레일바이크, 아름다운 가평의 산하(山河)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싱싱하고 상큼한 부스운영으로 관광동기를 부여한다 한다.

또한 관광가평을 주제로 OX퀴즈와 초대권, 할인권 제공과 함께 특산물 등을 제공해 관람객의 참여를 확산하며 관광가평에 대한 기대치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게 된다.

특히 이번부스운영에는 아침고요수목원과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등이 참여해 관광 홍보에 동참함으로서 맞춤정보제공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내나라 박람회는 300여개 기관‧단체가 5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별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마케팅과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다시 찾는 관광문화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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