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기 가평군수(左측 세번째)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단열사업을 펼치고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가평군은 가평읍과 청평면 지역 취약계층 216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단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전개돼 현재 206세대가 설치됐고 20일까지 나머지 세대에 대해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겨울철을 맞아 적정실내온도(18℃~20℃) 유지를 위해 단열재(유리창용 단열 에어 컵 및 문풍지)를 지원하고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이런 걱정을 덜 ′새는 에너지를 잡는 사업′을 진행해 따스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이 사업은 그린리더 자원봉사자들이 읍면별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유리창에 단열 에어 캡을 붙이고 창문 및 베란다 틈새에 문풍지를 설치하고 있다.

겨울철 찬바람은 막고 동시에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1석2조의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할머니는 ″집이 오래돼 창틈에서 찬 기운이 들어와 추웠는데 올겨울은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이곳까지 찾아와주신 군수님과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이 사업에 협의회 공동회장인 김성기 가평군수와 이종기 회장이 힘을 보태 온기를 데웠다.

그린리더들과 함께 가평읍 할머님댁을 찾아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여주며 불편사항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활동으로 에너지를 얻고 추위와 서민생활 안정도 잡는 계기를 만들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 사업이 겨울철 난방비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줄이는데 도움은 물론 서민생활 안정에 보탬이 돼 따뜻한 겨울이 되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031-580-2764)

김학태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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