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관기본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조례개정을 통해 5월경 시행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군 경관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경관기본계획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행복도시 양평건설’을 경관기본계획의 미래상으로 설정 추진전략,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 거점 및 중점경관관리구역, 실행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전문가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경관기본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양평군 옥외공고협회, 건축사 협회, 측량협회, 조경협회, 양평전기공사협회 등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관계전문가 및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토론회는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의 진행으로 인아웃의 이민주박사, 양평군 건축사회 김영묵 회장, 옥외광고협회 이승재회장, 측량협회 전제관회장, 조경협회 홍순성회장 부동산협회 이명현회장, 양평전기공사협회 장태모회장, 많은 군민이 참석, 양평군 경관기본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묵 양평군 건축사협회장은 "건축, 토목, 자연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여 개발과 보전이 적절히 이루어질수 있는 경관가이드 라인을 설정하여 향후 양평군 발전에 디딤돌이 될수 있는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검토, 협의후 양평군 경관기본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조례개정을 통해 5월경 시행할 방침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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