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천, 양평, 여주 일대서 적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실시하는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훈련은 군단 책임지역 내 적 침투상황을 상정하고, 도주로 차단 및 검문소 운용,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대비한 방호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이천‧여주일대서 260여 대의 일반차량 및 각종 궤도장비가 기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단 관계자는 "22일 실시되는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훈련간 거동이 수상한 인원을 발견하면 군 부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23일 ~ 24일에 일반차량 및 궤도장비 기동에 따른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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