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에 관한 교육이 유치원부터 조기교육이 실시돼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4일 동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교재를 통해 알아보고, 119 신고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을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로 들으면 잊기 쉽고, 눈으로 보면 기억할 수 있지만 체험을 통한 지식은 능력이 된다. 남양주소방서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험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전년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 컨설팅을 업그레이드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호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배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며“생애 초기부터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월 어린이집, 유치원 등 34개 2,78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실시하였다.

박현기 기자  hkpark@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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