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한 심석초 선수들

남양주 심석초등학교(교장 진복희) 학생들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세계 9위와 12위에 입상했다. 심석초는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5월 24일부터 4일간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2023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후원한다.

대회에는 한국팀 32개를 포함해 전 세계 760여 팀이 참가했다.

심석초는 초등부 1팀 중등부 1팀(6학년과 중1학생 구성)을 참가시켜 초등부는 세계 9위 중등부는 12위를 수상했다. 32개 한국팀 중에는 모두 1위에 해당한다.

심석초는 2020년부터 대회에 참가해 2020년 2개팀(세계 6위, 8위) 2021년 2개팀(세계 5위, 14위) 2022년 1개 팀(세계 3위), 2023년 2개팀(세계 9위, 12위)이 연속 수상했다.

진복희 교장은 “경기미래교육에 발맞추어 심석초에서는 전학년이 창의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전과 협동, 창의력이 중심인 창의융합수업을 통해 심석초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말했다. 

박지원 기자  8o9o@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