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최된 갈매동 복합청사 준공식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가 착공 3년 3개월만에 준공됐다.

구리시는 2일 ‘갈매동 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갈매동 복합청사는 2017년 11월 구리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공유재산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1월 착공됐다.

총사업비 413억 원, 연면적 12,534㎡,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103대 주차공간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5면(급속 2, 완속 3)이 설치됐다.

청사 내에는 ▲갈매중앙경로당·시립갈매어린이집(1층), ▲갈매동 행정복지센터(2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3층), ▲갈매도서관(4~6층)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운영된다.

또한 음식점 등 일반 근린생활시설도 입점할 예정이어서 공공성이 중심이 된 주민편익공간이 될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록의 계절 5월,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동 복합청사가 건립되어 대단히 기쁘다. 그동안 여러가지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갈매동 복합청사는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더 즐겁고 더 행복하며 더 가치있는 삶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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