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라덕수)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법률전문가, 경찰, 생활지도 전문교원, 전문상담교사, 청소년 전문가, 학생인권옹호관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예방 지원, 사안처리 지원, 분쟁조정, 법률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는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경찰서, 양평군청,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양평교육지원청 Wee 센터 등 각 기관에서 2015학년도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동한 사업들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양수중 한명현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때 교사들이 의도성을 가지고 학생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야 학교폭력예방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라덕수 교육장은 "요즘 늘어나고 있는 스토킹 폭력유형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교별 대책을 수립하여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자율적인 예방활동을 활성화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라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 지역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학태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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